2017 HTML5 컨퍼런스

시작

2017 HTML5 컨퍼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 뿐만 아니라 Front End 구인구직 부스 와 여러 기업들의 로비전시 부스도 같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컨퍼런스를 들으러 가서 시간이 남을때나 구인상담과 전시부스를 봐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있었죠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여러 전시부스들에 혹해버렸고 바로 전시부스들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1. 국내 웹환경과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방향

축사 부분까지는 전시부스를 돌다가 늦어버렸고 9시 40분쯤에나 들어와서 세미나를 들었습니다.
국내 웹환경은 세미나 초반부에 설명을하셨는지 듣지 못했던점이 아쉽네요
네이버의 웨일 브라우저 리더분이 나오셔서 강의를 해주셨고 웨일브라우저가 가는 방향과 어떤식으로 개발이 되고있고 장점 및 초점을 두고있는 부분들을 강의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알려주시려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고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생략을 하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느낀점은 교육센터에서 강사님이 웨일브라우저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적이있었으나 아직은 사용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사용을 해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구인 상담

9시에 도착을해서 전시부스를 구경할때 한부스에서 10시에 시작하는 구인상담을 권유받았습니다.
그래서 10시 10분에 세미나가 끝남과 동시에 나와서 구인상담을 받았습니다.
구인상담은 2곳을 받았고 처음에는 권유받았던 회사를 방문했죠
가기전에는 컨퍼런스에 집중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서 구인상담에 중점을 하나도 두지않았지 때문에 별다른 생각없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계신 회사의 상담을 진행해 주시는분들은 면접과는 다른분위기로 그냥 정말 편하게 이야기를 할수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그 회사가 진행중인 프로젝트 및 솔루션을 들을수있는 시간이었죠.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정말 좋은시간이었고 개발자로 나아가는길에 대해 상담도 해주셔서 제일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네요

3. 전시부스

구인상담을 2곳을 받고났을때의 시간은 11시 20분 이미 오전의 컨퍼런스는 못듣겠다 생각을 하고 전시부스를 다녔습니다.
또 점심을 먹고 2시까지는 부스참여를 하고 다녀서 모든 전시부스를 다 둘러볼수있었습니다.
전자문서, PC제어, 보안, UX-UI, 멀티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회사들이 나오셨고 다른 솔루션 및 다른 서비스를 전시하시고 참여해볼수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컨퍼런스를 들으러 갔지만 컨퍼런스에 도착해서 상당한 시간을 이곳에 투자하게되더라고요
전시부스를 돌면서 느꼈던 생각은 아 웹이란게 정말 내가 알고있는것만이 다가 아니구나 정말 많은 부분에 활용될수있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런생각만 하고 감탄만 나왔습니다.

4. 핀테크 및 AI 컨퍼런스

점심을 먹고 오후부터는 각 트랙에서 각 주제에 맞게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듣고 싶은 컨퍼런스에 맞춰 들으면 되는데 저는 핀테크 및 AI 주제를 들어보았죠
요새 입사지원을 하다보니 블록체인 이라는 말을 되게 많이 들을수있었고 비트코인이 핫한 세상이기때문에 들어보았으나
아무런 지식이 없이 듣기에는 너무나 어려웠고 기억에 남는 부분이 전혀 없네요
하지만 AI 컨퍼런스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네이버 와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한 컨퍼런스는 각 회사가 어떤 부분에 AI개발을 진행중이다라는것을 알려주셨고 아직 상용화 까지는 시간이 쫌 걸리겠으나 개발이 되면 빨리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뷰노에서 진행한 웹 인공지능 응용과 의료영상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마이닝 과 머신러닝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수있는 시간이었고 시간이 나면 컨퍼런스에서 들었던 내용과 추가적인 내용을 붙여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전까지는 AI는 막막하고 어려운 기술이다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기회에 AI가 어떤어떤게 있고 각각을 이해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정리

AI컨퍼런스까지 듣고 5시에 미리 잡혀있던 약속때문에 컨퍼런스를 다 듣지 못하고 코엑스를 나왔습니다.
컨퍼런스를 들으면서 정말 좋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지만 단점을 생각한다면 2가지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1.동시에 진행된다.

  • 컨퍼런스, 구인상담, 전시부스가 동시에 진행을 하다보니 한부분을 참석을 하면은 다른부분을 포기할수밖에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되면은 원하는것과 원하지 않는것을 딱 구분해서 다녀야겠죠

2.인터넷

  • 각부스를 돌때 회사에서 말씀하신건데 와이파이만 제공을 해줘서 웹이기떄문에 체험의 기회가 안되는 부스도있었습니다.
    컨퍼런스 주체 측도 장소를 빌려서 진행을 하기 떄문에 어쩔수없는 부분이긴한데 살짝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마무리

참가비는 1만원이었으나 점심을 제공을해줘서 그냥 점심값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 됬었고
9시에 도착을해서 5시 까지 점심시간을 빼면 7시간동안 지루하거나 재미없을틈이없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컨퍼런스가 있다면 꼭 참여해보고 싶고 계속 많은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듣고 다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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